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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5일 월요일

[큰고글 탐구생활] Epilogue

필자는 그간 스노우보딩을 즐기면서 여러가지 고글 제품을 써보았다.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제품에 대한 평도하고,

술잔을 기우리면서 보딩을 같이하는 동료나 친분이 있는 분들과 장비이야기도 하곤했다.

때론 궁금한점은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습득하기도 했다.

하지만....

왜.??

그런데.??

"프레임 사이즈가 크고 시아가 좋고 이쁜 고글에 왜 열광하는가?"

궁금하였다.

필자에게 고글에 시아는 그렇게 아주 중요하지 않았다.

보통 시아가 좁다고 하는 Oakely A freame을 착용해도 시아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그렇게 좁다는 느낌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 큰 프레임에 큰고글에 대해선 열광에 대해서 궁금하였다.

그래서 평소 친분이 있는 보더들에게 요즘 이슈가 되어있는.

고글을 하나 둘 빌리기 시작했다.

Electric EG2


Oakely Crowbar


Vonzipper Feemon


IXNINE IX2






이상 4가지 큰고글들의 본인은 전문가도 뭐도 아니다.


단지 궁금증과 내가 만약에 이 제품들을 구매한다면, 어떤면을 고려해야할지에 


대한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있다.


그점을 볼때..


한가지 중요한 점을 잊지 않고 있다.




"고글은 얼굴과 눈을 보호 하는 보호장구"라는것을..




앞으로 하나 둘씩 이 아이들의 나만의 시선으로 바라보겠다.



2010년 11월 1일 월요일

자신만의 왁싱킷 엣지있는 스크레퍼를 만들어보자.!!

필자는 자신의 장비는 자신이 정비해야한다는 마인드로 살아왔다.

본인의 관심분야인,  MTB, Snowboard는 직접 정비하곤 한다.

드디어 시즌은 오고야 말았다.

매년 시즌이 끝났을때쯤에 시즌때 나에게 즐거움과 좌절을 안겨주었던,

데크에게 다음 시즌에도 나에게 즐거움을 주기위해서 데크 베이스에 평소보다 두터운..

일명 보관왁싱을 해준다.


하지만.. 매년 몇개월동안 보관중이었던 왁스는 세월에 의해서 녹녹하게 파라핀이 벚겨지지 않고,

필자의 땀을 요구하게 한다.

소중한 베이스를 철자로 박박 긁다보면.. 베이스에 손상도 가고..

아끼는 보드를 그렇게 처절하게 쓰기엔 마음이 아프다.

그래서 가장 좋은 스크레퍼 소재는 플라스틱 계열

강도,경도가 좋은 플라스틱 계열이 당연 적격인듯 싶다.



그럼.. 기준에 써왔던 스크레퍼는 뭐뭐가 있을까.??


1. 두꺼운자.

처음에 여러가지 저렴한 스크레퍼를 생각해보면, 이것처럼 저렴한것이 없다고 생각했다.

물론 사은품으로 받은것도 제법있었고, 어느정도 잘 사용했지만, 역시나 약한 내구력으로 

한시즌 지나면 부러져서 베이스 밀다가 말았던 기억이 난다.


2. 삼각자



역시나 자 시리즈.. 이건 삼각자이기때문에 가운데 구멍이 나있어서 어느정도 잡기도 좋고 했지만,

역시나 내구력에 대해서 의구심이 많이 드는 스크레퍼이었다.


3. 한때 유행했던 셀프왁싱킷 세트에서 가져온 스크레퍼


아.. 손잡이도 있었고, 중요부위를 박박 밀어내기도 좋았다.

오~~!!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역시나..스크레퍼의 무뎌진 엣지날과 잘못된 힘절달로 손잡이가 부러지는 상황까지

오고야 말았다.

하지만 3시즌정도는 아주 잘 쓴것 같다.

참고로 필자의 집에는 3장의 데크를 보관중이다.

본인데크 2장, 여친님 데크 1장

그럼 이번엔 효과적인 스크레퍼를 사용하여 땀이 송글 송글나지만 한방에 왁스의 잔재물을 처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하였다.

그래서 현대인은 검색을 생활화에 대해서 보았을때..

검색을 해보았다.

검색결과에 나오는것을 보니 역시 토코 장비들이다..

토코에 정비서비스와 정비도구 그리고 왁스는 필자도 인정하는 품질이다.

토코에서도 스크레퍼에가 출시되어 있다.

그런데 왠지 유명한 정비도구의 스크레퍼를 보아도 신용은 가지만 너무나 간결한 모습에 의문이 갔다.

저 정도라면 쉽게 구할수 있는 제질과 스펙아니던가.??


그리하여 검색어에서 아크릴전문 쇼핑몰을 찾게 되었고.

내가 쓰기엔 괜찮은 사이즈와 두께를 보고야 말았다.

이 글을 읽는 독자 또한 찾아보길 바란다. 가격보면 참 놀라울것이다.

나의 스크레퍼 스펙은 다음과 같다.

Size : 50X150mm (5T)

모서리 라운드 처리(상품가격보다 라운드 처리가 더 비싸다.!!!)

자 이제 나만의 스크레퍼를 소개하고자 한다.

아크릴 쇼핑몰에서 구매한 스크레퍼 대용 아크릴 조각을.!!!


절대 K2에서 사은품이나 따로 파는 제품은 아니다.

본인의 보유 데크가 K2 브랜드이고 투명제품을의 구분을 위해서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스티커를 얻어
붙여보았다.


Edge있는 스크레퍼의 각.

아무리 떡이된 왁스라도 한방에 처리해줄수 있는 저 아름다운각을 보라.!
정말 이번에 한번 밀어보니 이렇게 편할수가 있나 싶을정도로 밀어본적은 처음이다.

이거 한방에 밀고 있을때의 사진이다.

적절한 스크레퍼의 두께는 역시 5mm인듯 싶다.

몇번 안밀었는데 이렇게 밀리는것을 보고 감탄했다.


한 2분정도 왁스를 제거하니 다 제거가 되었다.


그럼 그 스크레퍼 Edge에 잔존물과 혹시나 무뎌진 Edge라면 큰일일텐데.!!!


역시나 짱짱하다..


아주 저렴한 스크레퍼의 날은 넓은면 4개 좁은면 4개이다.


잘 활용하면 아주 구석구석 왁스의 잔존물을 제거가 가능하다.








한동안 스크레퍼의 고민은 없어질듯 하다.

이렇게 좋은것이 있다니..


다시한번 언급하지만 특정 쇼핑몰을 언급하진 않겠다. 

검색어 사이트에서 아크릴 전문쇼핑몰을 보게 되면 정말 경이로운 가격으로 구매할수도 있고.

혹시나 배송료가 문제된다면, 공구로 여러개 사서 나눠가지는 방법도 좋을듯 싶다.